무기력증.
현대사회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기력증을 겪었거나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흔한 증상이다.
때문에 무기력증을 겪고 있다고 해서 큰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무기력이 우울감과 우울증으로 번져 우리 몸과 마음을 망치기 전에
무기력증의 기강을 잡아야 한다.
먼저 무기력증을 극복하고자 검색이라도 한것. 그 행동이 오늘 당신의 무기력증 탈출에 큰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언하고 시작하겠다.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본인의 무기력증에 대해 한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본인의 무기력한 이유와 원인에 따라 해결방법도 다르기 때문이다.
무기력증의 원인은 너무도 다양하다.
딱 이거다! 라고 특정해 볼 순 없지만. 먼저 우리가 정말로 에너지를 많이 써서 지쳐서 무기력 한 건지 걸러 낼 필요가 있다.
아래 예시들을 보고 본인의 무기력 원인을 찾아보고 같이. 간단히 해결해 보도록 하자.
1. 습관적 무기력증.
냉정한 말이지만 대부분의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들은 행동하지 않는다.
평소에도 제때 행동하지 않는다.
미루고 미루다 미루는것이 습관이 되어 행동을 시작함을 까먹은 경우이다.
이 경우는 굉장히 간단하고 걱정 할 필요도 없다.
스스로 미루고 미루다 끝내 무기력증이 된 경우인데
스스로 인정하고 행동을 시작하면 된다.
행동하기에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이 경우엔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는 이미 알고 있는데 할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귀찮더라도 반복적으로 행동하다 보면 금방 극복된다.
처음에 시작할때가 힘든데 이걸 100이라고 친다면
다음은 99, 다음은 98 이런식으로 100번만 행동하면
무기력증 쉽게 탈출한다.
2. 소극적 무기력증.
소극적 무기력증은 생각만 많아서 발생하는 무기력증 이다.
습관적 무기력증과 마찬가지로 행동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무기력증은 맞으나
위의 습관적 무기력증과 다른 점은.
습관적 무기력증은 뭘 할지 알지만 귀찮아서 미루는 경우이고
소극적 무기력증은 뭘 해야할지 몰라서 발생하는 무기력증이다.
예시를 들려 드리겠다.
A는 꿈을 찾고 있는 청년이다.
본인이 좋아하는게 뭔지 , 하고싶은 일이 뭔지 아직 잘 모른다.
그래서 항상 상상해본다.
내가 뭘 하면 좋을까? 라고.
근데 돈이 많으면 좋으니깐 돈 많이 버는 직업을 할래! 라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돈을 많이 버는직업을 검색해 본다.
당연하게도 변호사,의사,변리사 등등의 전문직들이 나오지만
이것들은 너무 큰 노력을 필요하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 시작하면 너무 늦는다는 생각을 하며
이런것 말고 다른 것 없나 ? 하고 생각해본다
(사실 돈을 많이 번다고 하면 저것들을 그냥 하면 되는데 말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생각한다.
그럼 시장규모는 큰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없을까 하며 유망한 자격증 이라고 검색 해 본다.
역시나 흥미없는것 투성이다.
그리곤 놀면서 돈벌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 본다.
(사실 냉정하게 놀면서 돈 버는일은 없다.
즐겁게 일할 수는 있어도 놀면서 돈번다는 말은 없다.
만약 놀면서 돈을 번다면 그 궤도에 오를 때 까지 많은 시스템을 이미 만들어 놓았을 것 이다.)
역시나 그런 방법은 없는걸까 하며 시계를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다.
그리곤 술을 좋아하는(또는 SNS에 빠졌거나 등) A는
술을 한잔 하고 잠에 든다.
이런 경우가 소극적 무기력증 이다.
마찬가지로 포인트는 시도하지 않음에 있다.
처음에 언급했듯 무기력증의 대부분은 행동하지 않음에 있다.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고민하는것은 아주 생산적인 고민이다.
다만 위의 경우는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다.
고민이란것은 본인의 역량만큼 생각되고 상상된다.
해온것 없이 고민하는것은 내 소중한 시간을 버리는것과 다름이 없다.
또한 뚜렷함 없이 고민하는것은 길을 잃기 딱 좋은 버릇이다.
본인이 소극적 무기력증 이라는 생각이 들면 이 3단계를 시도 해 보자.
1# 당장 할 수 있는 일, 없는 일 구분하기.
2#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의 우선순위 정하기.
3# 2에서 정한 순서대로 행동하기.
위 3단계는 행동하게 만드는 사고과정이다.
위의 선택지에는 할까 말까 고민하는 과정이 없다.
할일인데 뭐부터 하지? 를 고민하는 과정이다.
소극적 무기력증의 대부분은 무엇을 할지 몰라서 생긴다.
무엇을 할지 모른다는건 지금까지의 대부분을 능동적으로 살아오지 못했다는 증거다.
소극적 무기력증은 능동적인 생각만으로 간단하게 극복된다.
위 3단계를 반복해서 행동한다면
소극적인 동안 꿈은 많이 꿔 왔고 ,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 상태 이면서
반복된 능동적인 태도로 구체적인 계획도 세울 수 있는 경지에 다르면(금방이다)
꿈을 이루는건 시간 문제이다.
인생이 재밌어 질 것이다.
3. 능동적 무기력증.
오늘 언급한 3가지 무기력증 중에 가장 어려운 경우다.
능동적 무기력증은 뭘 많이 하긴 하는데 무기력한 경우이다.
곧바로 예시로 들어가 보겠다.
B는 하고싶은게 참 많다.
가수도 되고 싶고 ,프로게이머도 되고 싶고,변호사도 외교관도 되고 싶다.
인기 유튜버도 되고 싶고,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기도 하다.
B는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라 바로 노래방에 갔다.
노래를 부르는데 나름 잘 부르는것 같다.
그래서 며칠이고 노래를 계속 불렀는데 큰 발전이 없다.
노래학원에 다녀볼까 생각도 해 봤지만 정말 가수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
어처피 다른 하고싶은게 있으니 노래는 취미로 하기로 결정하고
그나마 오래 열심히 할 수 있는 게임을 해 보기로 한다.
프로게이머들의 영상을 보면서 많이 연구하고 실력을 키워 나가서
꽤나 높은 위치에 올랐다.
근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게임을 일처럼 하려니 억지로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게임은 취미로 남기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나머지들도 마찬가지다. 변호사 공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그 시간동안 내가 다른일을 한다면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몇달 해 보다 그만둔다.
이것이 반복되다 보니 열정은 많지만 성과가 없으니
갑자기 모든일에 싫증이 나고 그냥 쉬고싶어졌다.
위의 케이스도 상당히 많다.
3가지중 능동적 무기력증이 가장 어려운 이유는
본인은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는 점에서 나온다.
능동적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들은 본인이 쉴만하니까 쉰다고 생각하는것이
극복함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가 된다.
3자가 본다면 에너지는 많은데 집중해서 쓰거나 신중하게 쓰지 않았네
이것도 간단히 하고싶은거 딱 하나만 정해서 꾸준히 하면 잘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마도 능동적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들한텐 잘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단계별로 극복할 수 있다.
1#스스로 위로해 감정을 추스리기.
2#성과가 없거나 목표달성을 위해 원인 찾기.
3#힘들지 않은 성공은 없음을 인정하고 꾸준하게 할 방법 찾기.
위3단계는 꾸준함을 만드는 사고과정이다.
실패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본인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기 위한 자연스러운 사고과정이다.
열정이 넘치는 경우는 뭐든 할 수 있을것만 같고 본인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큰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것을 활용해야 한다.
뭐든 할 수 있을것만 같아 마음속에 나도 모르는 자만심이 존재해
내 기분대로 내가 원하는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금방 지치고 지겨워 진다.
때문에 항상 실패를 회피해 왔기 때문에 실패를 마주보기 어려워
자기 방어적 기제로 무기력증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도 너무 걱정할 건 없다.
이미 열정이 많고 , 속는 셈 치고 꾸준하게 해 보면
꾸준함이 주는 , 과정이 주는 달콤함을 알게 될 것이기에
위 3단계만 따라하면 금방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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